BNK경남은행, 저출생 극복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 동참
2025-11-03 최연성 기자
BNK경남은행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창원특례시가 추진하는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8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와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12월까지 진행된다.
김태한 은행장은 'LED 전광판' 앞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창원』 만들기에 동참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창원의 캐릭터 '피우미'와 함께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BNK경남은행은 청년과 가정을 위한 금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가족친화적 금융상품 출시, 청년창업 지원, 어린이 금융교육,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등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김태한 은행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경제적 부담이 아닌 행복이 될 수 있도록 금융이 함께 책임을 나누는 것이 BNK경남은행의 역할"이라며 "지역의 미래 세대가 안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따뜻한 금융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며 "금융·경제·종교계 등 각계의 따뜻한 동참이 저출생 극복의 희망"이라고 전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