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2025 서울 유아차 런' 성황리에 개최

2025-11-03     최연성 기자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과 서울시가 공동 개최한 '2025 서울 유아차 런'이 지난 1일 서울 도심에서 약 2만3000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공적으로 열렸다.

광화문광장에서 여의도공원까지 이어지는 7km 구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5,000가족이 참여해 서울 도심을 활기와 웃음으로 채웠다. 유아차를 끌고 달리는 가족은 물론 걷기 참가자와 유아차를 졸업한 아이를 둔 가족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시작과 끝 지점에 마련된 '한화손해보험 건강쑥쑥 유아 케어존'에서 수유와 기저귀 교체 등 휴식을 취했다. 치어리더의 응원과 라틴 타악 그룹 '라퍼커션'의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만끽했다.

결승선에서는 대형 캐릭터 벌룬이 완주 가족들을 맞이했고 한화손보 브랜드 부스의 꽝 없는 선물 증정 이벤트와 메달 각인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축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4개월 딸과 함께 참가한 김OO 씨는 "참가비의 일부가 한부모 가족을 돕는 데 쓰인다고 하니 보람 있는 일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유진 한화손보 IMC팀장은 "가족이 함께 건강을 응원하는 모습에서 '가족 웰니스'의 의미를 느꼈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건강한 관계와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