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SOL트래블 체크카드 바로 환전 서비스 100% 환율 우대
2025-11-02 최연성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3일부터 국내 외화ATM에서 SOL트래블 체크카드 바로 환전 서비스의 획기적인 혜택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40여 곳의 외화ATM에서 고객이 카드와 연동된 원화계좌에서 직접 외화 현찰로 환전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USD, JPY, EUR 3종 외화에 대해 10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환전 한도는 미화 기준 하루 500달러, 연간 2000달러며 ATM에서 즉시 외화 수령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12월 31일까지 추가 이벤트도 마련했다. 미화 100달러 이상 바로 환전 서비스 이용 고객 중 2000명에게 투썸플레이스 커피 기프티콘을, SOL트래블 체크카드 신규 발급 후 환전 서비스 이용 고객 중 100명에게 BBQ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아울러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누적 발급 260만좌를 돌파했으며, 2025년 9월 기준 월간 국·내외 이용액 3천억원을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외화ATM에서 손쉽게 환전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트래블카드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