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진공과 비수도권 중소벤처기업 육성 업무협약

2025-10-30     최연성 기자
30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 배연수 기업그룹장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반정식 지역혁신이사가 ‘전략산업 분야 비수도권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전략산업 분야 비수도권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금융 전문성과 기업 육성 역량을 결합해 맞춤형 금융·비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균형발전과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을 통해 비수도권 기업에 대출 한도와 금리 우대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중진공은 사업홍보와 우수기업 발굴 및 추천을 담당하며,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이용 기업의 자금 부족분은 우리은행의 'CUBE 데이터론'으로 연계 지원한다.

또한, 우리은행의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전략산업 중소·중견기업에 자금조달, 자산관리, 컨설팅 등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생산적 금융 전환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비수도권의 우수 혁신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