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농업인 안전보험으로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
2025-10-29 최연성 기자
NH농협생명은 '농업인NH안전보험'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보호망을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농업인NH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와 질병으로부터 농업인과 근로자를 보호하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본형과 치료비부담보형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단일 보험료로 운영된다.
주계약 보험료는 상품 유형에 따라 기본형 기준 9만6500원부터 최대 18만1900원까지다. 보험료는 최초 1회 납입하면 1년 동안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은 주계약 보험료의 50%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수급대상자와 차상위 계층의 영세농업인은 보험료의 70%까지 지원된다. 지자체와 지역 농축협의 추가 지원을 받으면 농업인이 실제 부담하는 보험료는 10% 수준으로 낮아진다. 2024년 기준 총 99.2만 명의 농업인이 이 보험의 혜택을 받고 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