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APEC CEO 서밋서 글로벌 참가자 현장 지원

2025-10-29     최연성 기자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Summit KOREA 2025' 기간 동안 해외 기업인과 대표단을 위한 현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서밋에는 전 세계 약 1700여 명의 글로벌 기업 리더와 경제 수장들이 참석해 AI, 에너지 전환, 디지털 전환 등 핵심 의제를 논의한다.

KB금융은 이날부터 31일까지 'KB 푸드트럭 파크'와 'KB 환전 버스' 등 두 가지 현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B 푸드트럭 파크'에서는 'KB착한푸드트럭' 8대가 참여해 한국식 핑거푸드를 제공하며, 유학생 봉사단과 함께 다국어 메뉴 QR코드도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의 'KB 환전 버스'는 APEC 회원국 참가자들에게 통화 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스형 이동 점포를 통해 최대 80% 수준의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세계 각국 리더들이 한국에서 경제·산업 아젠다를 논의하는 만큼, 금융 인프라와 생활 편의를 동시에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 국가와 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