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입사 1주년을 맞이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매매선택권(스톡매매)'을 부여한다.
토스뱅크는 지난 2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임직원 51명에게 스톡옵션 총 95만6000주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톡옵션은 신주발행 형태로 지급되며 행사가는 액면가 기준 주당 5000원이다.
부여 기준일은 2022년 5월31일이다. 대상 임직원은 2년 뒤인 2024년 5월31일부터 5년간 이를 행사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은행 설립에 기여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 보상 시스템을 시행해왔다.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주주와 임직원이 사업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7월과 11월, 올해 2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임직원 85명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한 바 있다.
전보규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전보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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