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파이낸스센터 / 사진=대신증권
대신 파이낸스센터 / 사진=대신증권

대신증권은 리츠 및 부동산 관련 공모 펀드 판매 잔고가 2년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6월부터 판매가 이뤄진 대신증권 리츠 재간접 펀드의 현재 총판매 잔고는 1354억원이다. 같은 기간 리츠 재간접형 펀드의 국내 잔고는 4000억원 증가했다.

대신증권은 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 이지스 글로벌 고배당 리츠 부동산 펀드, 미래 밸런스 리츠 부동산 펀드, 삼성J-REITs부동산 펀드 등 총 13종의 리츠 펀드를 판매했다.

대신증권은 리츠 관련 화상 세미나 등을 통해 고객 상담역량을 강화했고 리츠 상품라인업은 사후 관리, 세일즈 지원 역량이 있는 대형 운용사 중심으로 구성했다. 부동산 및 리츠 리서치 서비스도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김동국 대신증권 상품솔루션부장은 "배당수익으로 꾸준한 수익을 노릴 수 있는 리츠가 연금 등 장기자금 계획 및 자산관리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보규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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