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펄리' NFT 장터에 3D 기술·솔루션 접목...3D 관련 사업 추진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 로고 / 사진=람다256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 로고 / 사진=람다256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Lambda256)이 지난 18일 3D(3차원)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사 엔닷라이트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람다256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예정인 NFT(대체불가능토큰) 장터 사이펄리(CYPHRLY)에 엔닷라이트의 3D 기술과 솔루션을 접목해 3D 관련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기술기반 NFT 시장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람다256은 국내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자회사다. 클라우드 기반 친환경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상용화를 이끌어 블록체인 기술 저변을 확대하며 관련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엔닷라이트는 메타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사다. 자체 개발한 3D 엔진을 기반으로 비전문가도 쉽고 빠르게 높은 품질의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 '엔닷캐드'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람다256은 지난 2월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서 루니버스를 기반으로 개발되는 자체 글로벌 NFT 장터 사이펄리를 2분기 안에 출시할 것임을 예고한 바 있다.

김신회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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