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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당 경선 샌더스-부티지지 2파전?뉴햄프셔 프라이머리서 샌더스 승리
  • 김태연 기자
  • 승인 2020.02.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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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뉴햄프셔 주에서 실시된 11일(현지시간) 민주당의 대선 경선 유력주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맨체스터의 한 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도착,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대선 민주당 경선 2차전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승리했다. 1차전에서 깜짝 승리로 돌풍을 일으킨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은 2위에 올랐고,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려온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5위로 밀려났다.

CNN 등 미국 언론들은 샌더스 의원이 11일(현지시간) 치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개표가 86% 진행된 이날 밤 11시 현재 샌더스 의원은 득표율 26.1%를 기록했다.

부티지지 전 시장이 24.3%,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 19.8%,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9.4%, 바이든 전 부통령이 8.4%로 뒤를 이었다.

샌더스 의원은 이날 밤 집회에서 "위대한 승리"라고 선언했다. 부티지지 전 시장은 "고등학생 때부터 샌더스 의원은 존경했다"며 축하를 보냈다.

1차전이었던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는 박빙의 승부 끝에 부티지지가 1위, 샌더스가 2위를 차지했다.

과거 추세대로라면 민주당 경선은 앞으로 샌더스와 부티지지의 2파전으로 전개될 공산이 크다. 1972년 이후 아이오와 코커스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2위 안에 들지 않고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명된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김태연 기자  kty@business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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