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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레이더]하반기 눈여겨볼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단지는?상반기 정비사업 신규단지 1순위 마감행렬
하반기 3만6천여가구 공급 예정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9.09.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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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조감도 / 자료제공=두산건설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에서는 정비사업 신규 분양단지가 시장 흐름을 주도했다. 하반기에도 물량이 대거 쏟아지고 있어 주목도가 높아지는 추이다.

정비사업은 노후화된 주거밀집지역을 개선하는 사업인 만큼 기본적인 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다. 더불어 인지도 높은 건설사가 시공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이렇다 보니 분양시장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선보인 분양 단지 19곳 중 18곳이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하반기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단지들도 마찬가지다. 경기도 광명시 철산주공7단지 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인 ‘철산역 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는 지난달 30일 견본주택을 열자 3일간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을 끌었다.

같은 날 견본주택을 개관한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1구역 재건축 단지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에도 주말동안 2만5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정비사업단지는 청약성적 또한 우수하다. 지난 8월 경기도 의정부시 중앙생활권2구역 재개발을 통해 분양한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1순위 824가구 모집에 1만4605명이 몰리며 평균 17.7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달 계수·범박 재개발 사업장인 ‘일루미스테이트’도 경기 부천시 최다 청약자수를 기록하며 평균 경쟁률 9.96대 1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현재 하반기 수도권 내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물량은 대폭 늘어난 상태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해 7월 이후 수도권 내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둔 단지는 총 39곳, 5만8315가구. 상반기 수도권 물량(20곳, 2만3072가구)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9월 1주 기준, 앞으로 수도권에서 분양할 재개발·재건축 분양 단지는 24곳, 3만6770가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2곳, 2만4105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경기도 11곳, 9489가구 △인천 2곳, 3294가구 순이다.

삼성물산은 9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서 삼성동 상아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라클래시’를 공급한다. 지하 3층, 지상 35층, 7개 동, 총 679가구 중 전용면적 71~84㎡, 11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청담역, 9호선 삼성중앙역, 분당선 강남구청역이 있다.

두산건설은 이달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51번길 11 일원에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재개발 단지인 이곳은 지하 2층, 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58가구 규모다. 이 중 2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 안양역과 가깝다.

포스코건설은 9월 중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인근에 ‘수원 111-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666가구 중 46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교동 일원에 ‘수원팔달6재개발(가칭)’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는 총 2586가구 규모로, 도보권에 분당선 매교역이 자리한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내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기존에 형성된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데다 주거여건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해볼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하다”며 “교통 및 생활 여건이 뛰어난 사업장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윤정원 기자  garden@business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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