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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간전망]美 고용지표+미중 무역협상 주목
  • 신창식 기자
  • 승인 2019.09.0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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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욕증시는 고용지표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소식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들어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 역전 기간이 길어지는 등 불안감이 크다. 특히 지난주 발표된 8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최종치는 2016년 10월 이후 최저인 89.8로 떨어졌다. 격화된 무역전쟁이 소비자들의 불안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됐다.

무역전쟁이 길어지면, 지금까지 견조했던 소비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번 주 나오는 8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미국 경제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힌트를 줄 수 있다. 마킷 및 공급관리협회(ISM)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중요 지표다. 최근 제조업 지표가 부진했던 만큼 8월 PMI도 나빠진다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한층 커질 수 있다.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나올 소식에도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중국과 협상 재개를 강조하면서 시장의 불안을 달랬다. 양측은 지난주에도 물밑 협상을 지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일부터 미국은 중국산 제품 추가 3000억 달러 중 일부에 1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도 미국산 제품 750억 달러 상당의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를 시작했다. 양측이 대화를 지속하고는 있지만, 새로운 관세가 시작되는 만큼 투자자들이 마냥 안도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미·중 양국이 보다 진전된 언급을 내놓지 않는다면 시장이 다시 불안해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9월 예정됐던 양국 고위급 대면 회담은 취소되지 않았다면서, 회담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스위스 취리히에서 경제 전망과 통화정책을 주제로 한 토론에 패널로 참석한다. 파월 의장은 지난달 잭슨홀 회의에서는 향후 통화정책과 관련한 뚜렷한 신호를 주지 않아서 시장의 실망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이 미국의 적이라는 강한 표현을 동원해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로도 거의 매일 연준이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비판을 이어갔다. 파월 의장이 잭슨홀 회의에서와 달리 향후 통화완화 정도에 대해 더 선명한 견해를 밝힐지 주목된다.

[주간 증시 캘린더]

▶9.2.월(한국시간)

10:45 .중국 8월 차이신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뉴욕증시 휴장(노동절)

▶9.3.화
22:45 미국 8월 마킷  제조업PMI 
23:00 미국 8월 ISM 제조업PMI

▶9.4.수
04:00 미국 8월 자동차판매
10:30 일본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연설
10:45 중국 8월 차이신 서비스업PMI
21:30 미국 7월 무역수지
22:30 미국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설
23:00 캐나다 BOC기준금리 결정(현 1.75%)

▶9.5.목
01:30 미국 미셸 보우만 연방준비제도 이사 연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설
02:00 미국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  
03:00 미국 연준 베이지북
04: 15 미국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
21:15 미국 8월 ADP 민간고용
21:30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3:00 미국 8월 ISM 비제조업PMI, 7월 공장주문

▶9.6.금
18:00 EA 2분기 GDP 확정치
21:30 미국 8월 비농업신규고용-평균시급-실업률

▶9.7.토
01:30 미국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

신창식 기자  csshin@business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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