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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레이더]분양가상한제 피하는 ‘막차’ 아파트 잡아볼까?“공급 줄고 전매 금지되면 인기 아파트 희소가치 높아질 것”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9.08.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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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시행을 앞두고 이를 피한 역세권 막차 단지가 반사이익을 받을 전망이다. 분양가 상한제로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전매 기간이 길어지면 희소성이 높은 역세권 아파트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국토교통부는민간택지 공동주택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지정 요건 강화안을 발표했다. 강화안에는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의 전매제한기간을 현재 3~4년에서 5~10년으로 확대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오는 10월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 주택 공급량이 감소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2007년 분양가 상한제 시행 후 그해 서울에서만 5만가구가 인허가를 받았으나, 2008년에는 2만1900가구로 물량이 절반 이상 줄었다. 2009년에도 2만6600가구가 인허가를 받았다.

여기에 전매제한 강화로 주택을 사고파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게 되면 역세권 같은 인기 새 아파트는 자취를 감출 것으로 예상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앞으로는 전매제한에 주택을 팔지 못하니 사고 싶어도 사지 못 하는 사람들이 생길 수도 있다”면서 “전매제한이 보다 자유로운 아파트에 희소성이 높아지면 가격도 오르게 돼 이참에 새 아파트 청약을 받으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반도건설은 인천 중구 운서동에서 ‘운서역 반도유보라’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26층, 6개 동, 전용면적 83~84㎡, 총 450가구로 조성된다. 공항철도 운서역과 가깝다.

대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소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이달 중 공급한다. 지하 4층, 지상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34~114㎡, 총 832가구 규모다.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을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두산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은 8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 중앙생활권 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을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36층, 17개 동, 전용면적 49~98㎡, 총 2473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이 있다.

포스코건설은 8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상 40층, 2개 동, 전용면적 80~198㎡, 총 351가구로 이뤄진다. 인천대입구역(인천 1호선)이 도보권에 있다.

윤정원 기자  garden@business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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