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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레이더]입지·유동인구 옛말, ‘콘셉트’ 상가 뜬다키즈·이벤트·메디컬 등 차별화된 MD 구성으로 인기
미분양 앓던 ‘메세나폴리스’ 상가, 문화 콘셉트 도입 후 랜드마크로 거듭나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9.07.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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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시장에서 특색을 갖춘 콘셉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입지나 유동인구만으로 변화하는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니즈를 창출하기가 어려워지자 상품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모색하는 추이다.

예를 들어 유명 키즈카페 입점 유치를 통해 키즈 라이프 콘셉트형 상가로 차별화하거나 병원 입점을 통한 메디컬 복합몰로의 변신을 꾀하고, 유명 쉐프 레스토랑을 유치해 전문 푸드타운몰로 조성하는 식이다.

합정동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의 경우 지난 2012년 개점 초기 당시 상가 중 절반가량이 미분양일 정도로 상가 운영이 어려웠다. 하지만 내부 공연과 이벤트 등 문화 콘셉트를 접목하면서 현재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복합문화 상업공간으로 거듭났다.

건대입구역 ‘커먼그라운드’는 대학가 상권 특성상 학생들이 주 고객인 점을 고려해 ‘젊음’을 콘셉트로 다양한 전시 행사와 버스킹 등을 진행했다. 이로써 판매 공간을 넘어 젊은이들의 놀이터로 변모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특정 콘셉트를 갖추고 있는 상가는 타 상업시설보다 수요자 확보에 유리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며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높아 매출을 늘리는 효과가 있어 상가 투자 시 차별화된 상가인지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정원 기자  garden@business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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