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2만3309가구로 집계됐다. 2018년 7월 입주물량인 3만 26세대에 비해 22.37%(6717가구)가 감소했다.

24일 직방에 따르면 동 기간 수도권은 27.03%(4460가구)가 감소한 1만2,040가구, 지방은 16.69%(2257가구)가 줄어든 1만1269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월 대비 7월 입주예정물량은 전국에서 40.01%(1만5546가구), 수도권에서 47.80%(1만1023가구), 지방에서 28.64%(4523가구)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2019년 7월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경기, 강원, 부산, 충북, 인천 등에 집중 분포해 있다.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보면 ▲강원 2281가구 ▲부산 377가구 ▲충북 1199가구 ▲인천 1066가구 ▲충남 1033가구가 증가할 예정이다.

반면 ▲경기 5305가구 ▲서울 221가구 ▲경남 1943가구 ▲전남 1214가구 ▲대전 1863가구 ▲전북 989가구 ▲경북 1384가구 등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7월 입주예정물량 중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공급될 지역으로 인천시 연수구, 경기도 오산시, 강원도 춘천시, 충청북도 청주시, 충청남도 천안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