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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레이더]영종도, '한국판 라스베이거스' 될까복합리조트 ‘인스파이어’ 6월 착공 예정
현재 인구 8만명 넘어..작년 대비 6천여명↑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9.06.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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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표류 중이던 영종도 내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되면서 부동산시장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개항한 데 이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착공 소식이 들려온다. 인구 유입도 꾸준하게 이뤄지는 추이다.

21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영화사 파라마운트 픽처스 테마파크와 함께 5성급 호텔, 1만5000 석의 다목적 공연장, 컨벤션 시설 등이 들어서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빠르면 이달 착공할 예정이다.

영종도 내 3번째 복합리조트인 인스파이어가 오는 2022년 개장하면 현재 운영 중인 파라다이스 복합리조트와 2021년 개장하는 미단시티 복합리조트와 함께 세 축을 형성하게 된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착공 소식에 영종도 내 예정돼 있는 인천국제공항 4단계 개발, 무의쏠레어복합리조트, 환상드림아이랜드, 제3연륙교, 영종순환도로 등 다른 개발사업들 또한 탄력받을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인천공항은 제2여객터미널 개장에 따른 이용객 증가로 지난해 전 세계 공항 가운데 5번째로 국제여객 이용객 수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2터미널 확장, 제4활주로 신설 등 인프라 확장 사업을 연내 추진해 2023년까지 공항 이용객을 연간 1억 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도시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003년 2만 3054명이던 영종도 인구는 올해 4월 기준 8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7만 4704명)에 비해서도 약 6000명 늘었다.

인구 증가에 따라 미분양 물량도 크게 감소하는 추세다. 한때 2600여가구 넘게 있던 미분양 물량은 4월 기준 563가구로 줄었다.

다만 올해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아 당분간 전월세 시장의 가격 조정기는 이어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카지노와 복합레저타운 추진 발표 이후 침체됐던 영종도 부동산시장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입주 중인 영종 하늘도시 아파트 가격은 여전히 분양가보다 낮지만 매물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어 개발사업이 분양시장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정원 기자  garden@business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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