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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레이더]'1인가구 시대'..초소형 오피스텔 '대세'전용면적 40㎡ 이하 전·월세 거래 비중 커져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9.06.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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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물량 중 전용면적 40㎡ 이하의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1인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임차 거래시장이 형성되는 추이다.

2019년 5월 기준 서울의 1인가구는 총 171만9143가구다. 전체 가구수별 구성 중 차지하는 비중이 40%로 가장 많다. 10년 전(142만9482가구)과 비교하면 5.13%포인트 늘었다.

서울에서 1인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은 관악(14만7841가구)로 집계됐다. 이어 ▲강서(10만679가구) ▲송파(9만4131가구) ▲강남(8만9958가구) ▲영등포(7만9183가구) ▲마포(7만7125가구) ▲동작(7만6036가구) ▲은평(7만5178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오피스텔 2019년 면적별 전·월세 실거래건수 / 자료제공=직방

2019년 1월부터 5월까지 서울에서 전세와 월세로 실거래가 공개된 건수는 총 1만3169건이다. 전세는 6074건(46.1%), 월세는 7095건(53.9%)으로 집계됐다. 면적별로는 전세와 월세 모두 전용면적 40㎡ 이하 초소형에서 거래가 많았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20㎡ 초과~40㎡ 이하 면적대에서 거래가 가장 많았다.

오피스텔 전·월세 실거래 공개가 시작된 2011년과 비교하면 2019년 전·월세 거래는 전용면적 20㎡ 이하와 전용 20㎡ 초과~40㎡ 이하 초소형에서 거래 비중이 증가했다. 그러나 전용면적 40㎡ 초과 면적대는 거래비중이 감소했다. 1인 소형 가구가 증가하면서 오피스텔 임차수요의 거주 공간 면적도 작은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서울 오피스텔 월세 거래가격은 평균 54만원으로 분석됐다. 월세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용산(82만원)이다. ▲강남(74만원) ▲양천(69만원) ▲중(67만원) ▲서초(66만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금천(40만원) ▲중랑(44만원) ▲도봉, 은평(45만원) ▲관악, 노원(46만원) ▲강동(47만원) ▲강북, 강서(48만원) ▲구로, 동대문(49만원) ▲성북(50만원)의 경우에는 서울 평균보다 거래가격이 낮았다.

2019년 5월 서울 구별 1인가구, 월세가격 비교 / 자료제공=직방

전세 거래가격은 평균 1억7990만원으로 집계됐다. 양천이 3억2192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성북이 1억1756만원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관악(1억2310만원) ▲중랑(1억3346만원) ▲금천(1억3629만원) ▲동대문(1억4069만원) 등이 상대적으로 전세가격이 낮게 형성됐다

서울 오피스텔 전·월세 면적별 거래가는 2011년과 비교하면 전용면적 135㎡ 초과가 크게 올랐다. 기준시가가 가장 비싼 오피스텔로 알려진 송파 롯데월드타워앤드롯데월드몰 전·월세가 거래되면서 평균 거래가격이 뛰었다.

전용면적 135㎡ 초과를 제외하고는 전용면적 20㎡ 이하 초소형이 2011년보다 전·월세 거래가격의 오름폭이 가장 컸다. 1인가구 비중이 높아지면서 거래건수 외에 가격도 동반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직방 관계자는 "서울의 1~2인 가구 비중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피스텔 시장도 나홀로 가구가 살기 적합한 면적대나 주거공간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오피스텔 외에도 1인 임차가구의 수요가 꾸준한 원룸형태의 소형 연립, 빌라 전·월세 시장에도 초소형 주거공간의 선호는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정원 기자  garden@business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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