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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차이나]글로벌 IB 中 성장 전망 상향 도미노
  • 신창식 기자
  • 승인 2019.04.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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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IB)들의 중국 성장률 전망치 상향이 잇따랐다. 선제적 재정정책과 신용확대 정책으로 경기가 바닥을 탈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했다. 중국 정부가 선제적 재정정책과 신용확대를 펼쳤고 경기가 바닥을 탈출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18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바클레이즈와 ING, 씨티가 올해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했다. 바클레이즈는 올해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2%에서 6.5%로 높였다.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서프라이즈가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 바클레이즈는 정부 부양책의 '상당한 효과' 덕분에 1분기 성장률이 높아졌다면서 주택시장과 부동산 시장이 개선되고 경제 전망도 나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씨티은행 역시 연간 GDP 성장률 전망치를 6.2%에서 6.6%로 높여 제시했다. 미ㆍ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낙관적 전망과 중국의 견조한 내수를 그 배경으로 꼽았다. 씨티은행은 "우리 전망의 기본 시나리오는 미국과 중국이 2분기에 무역 합의를 이뤄내고 전부는 아니더라고 기존의 징벌적 관세 대부분을 없애는 것"이라고 말했다. ING는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3%에서 6.5%로 상향했다.

중국의 1분기 GDP는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6.3%를 예상했다. 컨센서스를 웃도는 성장률이 나오면서 중국의 부양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으며 일부에서는 연간 성장률 전망치 상향도 가능하게 할 정도라고 분석했다. 아이리스 팡 ING 이코노미스트는 "성장 추세가 올해 남은 기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경계심도 여전하다. JP모건은 2분기에 3분기에 '견조한 성장 모멘텀'이 예상된다면서도 연말에는 부양책 효과가 결국 약화할 것이라면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6.4%로 유지했다. 스탠다드차타드(SC) 역시 6.4% 전망치를 고수하고 "중국 성장률 전망치에 대한 과도한 낙관 위험"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DBS그룹의 타이무르 바이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분기 성장률이 "일정 정도 안정세"를 보여줬다면서 과도한 흥분은 금물이라고 지적했다.
 

신창식 기자  csshin@business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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