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 일환 1호
저출산, 고령화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사례

사진제공 :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18일 거제시와 함께 ‘국공립 아주하나어린이집’ 완공 및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거제시의 국공립 아주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건립 추진 중인 지자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국내 부족한 장애 영유아 보육 시설의 이용 기회 제공할 뿐 아니라, 유아 시기부터 자연스럽게 편견과 차별 없이 더불어 사는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차별없는 교육환경이 중요하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조선 산업 경기 악화로 인한 경기 침체에 있는 거제시 지역 사회에 활력을 주는 큰 힘이 됐다”며 “이번 협력이 안심 보육 환경 조성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에 의하면 이번 거제시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1,500억원 규모,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직장어린이집 10개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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