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디 사발과 앙상블 내한..22·23·25일 서울·대전서 공연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 2019’의 무대가 오는 6월 열린다. 22일과 2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5일 대전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한화클래식은 세계 클래식 음악계 대가들의 무대를 소개해왔다. 중심의 레퍼토리와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의 초청 무대로 특색을 기해왔다.

첫 해인 2013년에는 헬무트 릴링과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 2014년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와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2015년 18세기 오케스트라, 2016년 마크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이 무대를 선보였다.

2017년에는 윌리엄 크리스티와 레자르 플로리상, 2018년 잉글리시 콘서트와 카운터테너 안드레아스 숄이 초청됐다. 올해는 조르디 사발과 르 콩세르 나시옹, 카펠라 레이알 데 카탈루냐의 무대가 준비됐다.

한화클래식 2019는 3월 20일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티켓 가격은 예년과 동일하게 서울과 대전 모두 R석 5만원, S석 3만5000원, A석 2만원으로 책정된다. 20명 이상 단체 관객은 20% 할인가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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