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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JP모간 "하반기 성장반등"...원자재·주식 비중확대 권고
  • 신창식 기자
  • 승인 2019.03.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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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크리스마스 이후 주식을 비롯한 위험자산을 멀리했던 투자자들이 다시 주식을 품기 시작할 것이라고 JP모간체이스가 전망했다.

1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JP모간은 고객들에게 원자재 보유비중을 늘리고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 노출을 줄이라고 조언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타결될 공산이 크고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추가 완화기조를 채택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JP모건은 모든 경제 여건이 올 하반기 반등을 예고하고 있다고 예상했다. 

JP모간 전략가들은 투자노트에서 "위험자산은 향후 펀더멘털을 가격에 선반영하는 경향이 있다"며 '투자자들이 소프트패치(일시적 침체)를 무시하고 하반기 성장 반등을 가격에 더욱 반영할 것이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해법을 찾을 경우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 JP모간은 "이러한 상황들이 위험자산에 순풍을 달아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욕증시의 S&P500지수는 지난해 12월 저점 대비 20%나 오르며 반등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방어적 태세를 거두지 않고 있다. 일례로 헤지펀드와 컴퓨터 트레이더들의 주식 익스포저는 역대 평균의 25%에 불과하고 JP모건은 지적했다. 

투자심리가 활발하지 않은 한 가지 이유는 글로벌 무역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한 점이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무역전쟁 종식을 위해 만나 합의하는 일은 일러야 4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속도론을 제기하며 "서두르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JP모간은 미중 무역불안 리스크가 일단락나면 주식으로 자금이 회귀하며 주가가 더 오를 것이라고 봤다. JP모간 전략가들은 투자노트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지난해 4분기 매도세가 불거진 이후 관망세 유지하고 있어 주식포지셔닝이 여전히 적다"며 "투자자들이 미중 무역협상의 타결을 확인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략가들은 "기관과 펀더멘털 투자자들의 리레버리징(재대출)이 순풍으로 작용해 추가 랠리를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창식 기자  csshin@business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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