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허드슨 리버 파크 주변 지역에 2022년 개장 예정

맨해튼 허드슨 리버 파크 공원 전경 / 사진출처: 브로커펄스

뉴욕 맨해튼에 '갠스부트 반도'로 알려진 곳이 있다. 바로 맨해튼 남서쪽이다. 이곳은 맨해튼 지역내 처음으로 해안가 공공 해변으로 바뀔 전망이다.

​허드슨 리버 파크 트러스트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제임스 코너 필드 운영사'를 이번 프로젝트의 설계자로 임명했다. 이 회사는 하이라인과 브루클린의 도미노 파크를 디자인 설계했던 회사다.

​5.5에이커(약 6600평)의 이 공간은 맨해튼 서쪽 허드슨 강가 지역으로 웨스트 빌리지와 첼시 지역을 가로질러 뻗어 있는 곳이다.

건설은 2020년에 시작되어 2022년에 일반에게 개방될 것이라고 뉴욕 부동산정보사이트 브로커펄스가 보도했다.

이곳 주변은 허드슨 리버 파크 지역으로, 전체 약 9억 달러 규모로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다. 최근 쿠오모 뉴욕주지사도 이 공원의 완공에 2300만 달러 투자를 약속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곳의 한 시장 전문가는 최근 뉴욕최대 개발 프로젝트인 '허드슨 야드'가 1차 마무리단계에 들어간 상황에서 또다시 대형 호재 개발 과제들이 속속 진행된다면 맨해튼의 부동산 가치 상승은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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