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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잡아라"…롯데 통합 물류회사 출범
  • 장우석 기자
  • 승인 2019.03.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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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와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등 참석자들이 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롯데글로벌로지스 통합법인 출범 및 비전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머지않아 대한민국 최고의 물류 기업인 CJ대한통운을 따라잡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두 기업이 세계로 나아가는 기업이 되기를 바랍니다."

6일 열린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롯데로지스틱스의 통합법인 출범식에서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 같은 소망을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롯데로지스틱스를 흡수 합병했다. 통합 법인명은 롯데글로벌로지스다.

황 부회장이 따라잡길 바란다고 밝힌 CJ대한통운은 연 매출 9조원이 넘는 세계적인 물류 기업이다. 통합 롯데글로벌로지스 이날 '세계 상위 물류 기업(Global Top-Tier Logistics Company)'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히며 2023년까지 매출 5조원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회사의 새 비전으로 'Connection World, Enrich Life(전세계 네트워크 연결, 풍요로운 삶에 기여)'를 내세웠다. 

사업 부문별로는 △SCM 부문 국내 1위 물류 파트너 △택배 부문 라스트 마일(소비자에게 물품이 전달되는 마지막 단계) 혁신 리더 △글로벌 부문 원스톱 글로벌 물류 최강자가 되겠다는 목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000억원 규모의 메가허브터미널 구축을 추진하고, 디지털 전환(트랜스포메이션) 투자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그룹 시너지 확보 가능지역을 우선으로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진출도 적극 검토 중이다.

장우석 기자  usjang@business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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