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금융 투자 상품들의 성과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많은 고객들이 향후 시장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다행히도 올해의 경우 연초 일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글로벌 경기는 선진국과 신흥국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그 폭은 예전과는 달리 둔화될 것이며, 변동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시장의 변동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올해 투자 전략은 기본적으로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것이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해 유망 전략은 지지부진한 박스권장세에서도 알파 수익을 낼 수 있는 전략이 유망해 보인다. 현대차증권의 경우 시장 중립 포지션을 추구하는 에셋플러스해피드림투게더펀드를 추천하고 있다.

대부분의 롱숏 펀드의 경우 일정 수준의 자산을 안정적인 채권에 투자하여 이자수익을 받고, 나머지 자산으로 개별 주식 매수와 공매도 전략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순수 주식비중을 0% 이상으로 노출시켜 시장 등락에 따라 성과가 등락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에셋플러스해피드림투게더펀드의 경우 채권이 아닌 일등 기업 매수 및 코스피200선물 매도 전략을 통해 시장 변동성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 시킨다. 일등 기업으로 구성된 주식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은 장기적으로 상장기업의 평균인 KOSPI수익률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보유한 주식의 평가액만큼 코스피200선물 매도를 통해 보유주식 포트폴리오 100% 헤지를 하여 실질 주식편입비중은 0%를 추구한다.

이렇게 되면 시장이 하락하든 상승하든 관계없이, 펀드의 포트폴리오가 코스피200 성과를 웃도는 만큼만 펀드의 성과가 되기 때문에 시장 등락에 관계 없이 순수하게 매니저의 운용능력에 따라 펀드 성과가 좌우된다. 물론 일시적으로 시장 가격이 정상적인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헤지비중을 조절하여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 또한 보완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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