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이 높은 시장 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 추구를 목표로 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채권에 주로 투자하면서 공모주와 고배당 우량주에 일부 투자하는 펀드가 관심을 끈다.

특히 올해 큰 규모의 기업공개(IPO)가 예상되면서 관련 펀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주주친화정책에 비교적 소홀했던 기업의 경영정책 변화가 기대되면서 배당주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는 추이다.

현재 투자자들의 관심을 크게 받는 펀드 중 하나로는 하이투자증권의 '하이 공모주&배당주 10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형)'을 들 수 있다.

해당 펀드는 공모주를 우선으로 투자하면서 국내 주식에 자산총액의 10% 이하를 투자한다. 나머지 90% 이하는 국내 우량채권(국공채, 통화안정채권 등)을 담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동 펀드는 지난 2014년 4월 설정 이후 최근 1년간 3.29%의 수익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수익률도 6.23%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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