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기업을 지원하고 제품 수출을 목적...아마존 플랫폼 통해 전세계 판매

아마존이 베트남에 공식 진출했다.[사진출처:미디어써클]

아마존(Amazon)이 베트남에 진출했다. 

이제부터 베트남에 있는 판매자, 브랜드 소유자 및 제조업체는 아마존 사이트를 통해 전세계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활용하고 사업을 개발하며 고객을 접촉할 수 있다.
 
17일(현지시간) 베트남 산업통상부(이하 상공회)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베트남 기업을 지원하고 수출 추진을 목적으로 아마존의 글로벌 판매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아마존이 베트남에 진출되었다는 뜻이다. 아마존의 베트남 진출소식은 지난 2018년말부터 등장했고 이번에 하노이에서 개최된 전자 상거래 행사를 통해 알려졌다.

산업통상부 Vu Ba Phu국장은 "이번 협력은 아마존을 통해 세계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을 우선시하고 베트남 기업 및 제품 브랜드 개발, 프로그램 비즈니스 교육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Nguyen Ngoc Dung 무역진흥청 부회장은 "아마존과 산업통상부 간의 협력은 이전에 체결된 아마존과 베트남 전자상거래협회(VECOM)간의 협력과 같은 의미"라고 밝혔다.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아마존 글로벌 셀링에 참여하는 협력관계를 체결했다.[사진출처:미디어써클]

Dung에 따르면 아마존은 기업들에게 ‘Fulfillment by Amazon(FBA)’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이는 주문이 들어오면 아마존이 자동으로 제품을 포장하여 고객에게 운송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판매자의 업무는 상품을 아마존의 창고에 보내고 나머지는 아마존이 다 알아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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