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짜오!베트남
[짜오!베트남]삼성전자, 베트남 최고 기업 선정베트남 리포트 현지 500대 기업 리스트 발표
  • 베트남 하노이 린 통신원
  • 승인 2018.12.12 18:15
  • 댓글 0
베트남 500대 기업 중 톱10 기업 리스트[사진출처:미디어써클]

삼성전자가 베트남에서 최고 기업으로 선정됐다. '베트남의 삼성' 빈그룹은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이다.

11일(현지시간)  2018년 베트남에서 가장 큰 500대 기업 리스트가 현지언론인 베트남넷(VietNamNet)과 기업평가리포트 회사인 베트남리포트(VNR)에 의해 발표됐다.

이날 발표된 '2018년 베트남 500대 기업(VNR500)'은 기업의 매출 성장 속도, 이익, 총 자산, 노동력 등을 종합 평가한 순위다.

올해 VNR500에서 1위는 베트남 삼성전자다. 국영 대기업인 베트남전력공사(EVN)과 베트남석유가스그룹(PVN)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PVN이 2위, EVN이 3위였다. 4위는 베트남 통산사인 비엣텔(Viettel), 5위는 베트남석유공사(Petrolimex)다.

6위 빈그룹(Vingroup)은 민간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베트남 10대 기업에 들어갔다. 민간기업 순위로만 따지면 선두에 있어, 베트남 민간 경제계의 이정표가 됐다.

빈그룹뿐만 아니라 2017년 VNR500 순위에 들었던 민간기업들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와, 올해 순위가 상승한 곳이 많다.

베트남 500대 민간기업의 연평균 성장률은 2014~2017년 21.8%에 달했다. 2018년 상위 5대 민간기업의 매출은 주로 재무(15.1%), 식음료 및 담배(14.3%), 건축, 건축 자재, 부동산(13.9%), 철강(11.7%), 통신, 정보 기술(9.2%) 부문에서 발생했다. 이 5개 분야 매출은 5대 기업 총 매출액의 64.2%, 순이익은 500대 민간기업 순이익의 75.5%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말까지 민간기업 총 매출액은 9760조동(약 473조3600억원)으로 전체 기업 총수입의 56%를 차지한다. 같은 기간 국영 기업은 2880조동(약 139조68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민간 기업 순이익이 188조동(약 9조1180억원)으로 전체 기업 총이익의 26.4%를 차지했다. 국영 기업 순이익은 197조동(약 9조5545억원)으로 전체 기업 이익의 27.7%다.

지난 몇 년간 VNR500에서 가공업, 서비스업 같은 2, 3차산업 기업의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이는 베트남의 산업 구조가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공, 서비스업 기업의 2018년 총 매출은 500대 기업 총 매출의 98.4%를 차지한 반면, 농업 부문 매출은 1.6%에 그쳤다. 광업의 비중도 감소했다. 2018년 가공업종 매출액은 VNR500 기업 총 매출의 43.7%를, 채광업 매출액은 12%를 차지했다.

베트남 하노이 린 통신원  linh@businessplus.kr

<저작권자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트남 하노이 린 통신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