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노에어소시에츠

우버(Uber) 공동 설립자인 트래비스 캘러닉(Travis Kalanick)이 세계적인 건축가 렌조 피아노(Renzo Piano)가 설계한 뉴욕 맨해튼의 약 450억짜리 펜트하우스를 구입했다.

지난 8월에 4050만 달러(약 450억 원)에 리스팅된 렌조 피아노의 '565 브룸스트리트' 소호 콘도 펜트하우스가 매매 계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우버의 공동창업자이자 전직 CEO인 트래비스 캘러닉이 6655평방 피트(약 190평)의 듀플렉스 구조 유닛을 약 3640만 달러에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희망가격보다 400만 달러 이상 싸게 팔린 셈이다.

침실 4개, 욕실 4개, 화장실이 4개 있는 해당 아파트는 개인 엘리베이터, 통 창문, 5m 천정고, 커스텀 키친, 맞춤 가구와 고급 가구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제공: 노에어소시에츠

이 집의 하이라이트는 두 개의 테라스 중 하나인 20피트 길이의 개인 옥상 수영장이다. 풀장에서의 맨해튼 도시의 스카이라인 전망이 뛰어나다. 옆에는 야외 주방시설도 있다.

캘러닉이 새 집으로 이사하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주택 마감작업이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이 미디어는 밝혔다.

한편 이 단지는 2년 전 분양을 시작, 건축하기 시작했으며 이제 거의 막바지 입주 마무리 단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테니스 스타 조코비치도 이 단지내 한 유닛을 매입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