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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레이더]청약 규제 前 개관하는 견본주택..수요자 몰릴까?‘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 11월 말 시행 예정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11.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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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 시행이 이달 말로 다가오면서 오는 23일과 30일에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단지들에 막차를 타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신규 주택이 우선 공급되도록 하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이 이달 말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아파트 청약에서 추첨제 물량의 일부를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1주택자는 기존 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에서 청약 당첨기회를 주는 것이다. 기존 추첨물량의 75% 이상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25%도 1차 무주택자 우선 공급에서 떨어진 무주택자와 기존 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으로 1주택자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무주택자들에 대한 당첨기회가 더 많아진 대신 1주택 이상 가진 집주인들은 청약을 통해 신규단지를 분양 받기가 어려워진 게 청약제도 개편의 핵심이다. 때문에 개정안 시행 전인 23일과 30일에 오픈하는 단지들이 사실상 1주택자가 청약시장에 뛰어들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막차를 타려는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이번 달 말에 청약제도 개편이 시행될 예정인만큼 규제 전 막차를 타려는 1주택자 수요자들이 모델하우스에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며 “시행 전 사업승인 신청을 하면 규제에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건설사들도 이 수요를 감안해 사업승인 신청을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3일과 30일에 개관하는 단지들을 살펴보면 한화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228-9 일원인 전 주안초등학교 부지에 들어서는 ‘인천미추홀꿈에그린’ 견본주택을 23일 개관한다. 지하 8층, 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 규모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인접하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6-9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양우건설은 첨단문화복합단지(전남 담양군 담양읍 가산리 일대) A1, A2블록에 들어서는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의 견본주택을 23일 개관한다. 2개 단지, 전용면적 59~95㎡, 총 680가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4-8번지에 마련돼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973-1번지에 들어서는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30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5층, 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4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363가구, 오피스텔 84실로 구성됐다. 신분당선 성복역, 수지구청역과 가깝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3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하반기로 계획돼 있다.

두산건설은 30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에서 호계동 구사거리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안양 호계 두산위브’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2층, 지상 37층, 8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855가구로, 이 중 414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과 인접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서 11월 중 개관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남 화순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화순’ 견본주택을 30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하 2층, 지상 30층, 6개 동, 전용면적 84~179㎡, 총 604가구로 구성된다.

윤정원 기자  garden@business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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