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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레이더]100대 1 청약경쟁률..그 비결은 뭘까낮은 분양가·역세권 입지·폭넓은 청약 기회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11.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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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수도권 내 3개 단지가 평균 청약경쟁률 100대 1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올해 청약경쟁률 TOP3에 든 곳은 ‘동탄역 유리노르웨이숲’(184.61대 1), ‘동탄역 예미지3차’(106.81대 1), ‘미사역 파라곤’(104.91대 1) 등이다. 이같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비결은 무엇일까.

◇ 분양가상한제 효과..기존 거래가격보다 낮은 분양가

분양가 vs 화성시 동탄2신도시 아파트 거래가격 비교(단위: 만원/3.3㎡) / 자료출처: 아파트투유 및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자료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우선 이 3곳은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로, 주변아파트 거래가격 대비 분양가격이 낮았다.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과 동탄역 예미지3차 분양가격은 평균 3.3㎡당 1354만원, 1422만원 선이었다. 청약경쟁률 1, 2위에 나란히 랭크된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과 동탄역 예미지3차는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다. 동탄2신도시는 먼저 입주한 시범단지 위주로 매매거래가 이뤄지고 있었다. 2018년 1분기 기준 3.3㎡당 평균 1514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거래가격보다 분양가격이 3.3㎡당 90만원에서 160만원가량 낮았다.

분양가 vs 하남시 망월동 미사강변도시 아파트 거래가격 비교(단위: 만원/3.3㎡) / 자료출처: 아파트투유 및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자료

미사역 파라곤 역시 주변시세 대비 분양가격이 오히려 낮았다. 미사역 파라곤의 3.3㎡당 분양가격은 평균 1448만원선인데 망월동의 미사강변도시 기존아파트는 3.3㎡당 1989만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모두 분양권 전매금지로 당첨 직후 팔 수는 없지만 기존 아파트 대비 저렴한 분양가격이 프리미엄 형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며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 신흥 역세권 입지..교통여건 개선 따른 기대감 높아

아울러 이 단지들은 모두 신흥 역세권 예정지로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기대가 높은 입지라는 공통점을 지녔다.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과 동탄역 예미지3차가 위치한 동탄역은 수서발 고속철도(SRT)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예정), 인덕원선(예정) 등이 지나는 동탄역 복합환승센터와 인접하다. 미사역 파라곤은 지하철 5호선 연장 미사역(예정)을 호재로 갖고 있는 역세권 단지다.

◇ 상대적으로 많은 청약 기회

또한 이곳들은 수도권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청약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꼭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거주민(30%)이 아니더라도 경기도(20%)와 나머지 수도권인 서울∙인천(50%) 거주자에게 당첨의 기회가 있어 서울과 같이 지역 거주민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의 거주민도 청약과 당첨의 기회가 주어졌다.

윤정원 기자  garden@business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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