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제도 개편 여파..내주 분양물량 지방에 집중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277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가을 분양 성수기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청약제도 개편 이슈로 서울 등 수도권 물량의 분양일정은 계속 밀리는 분위기다. 내주 분양은 지방에서만 진행된다. 대구 달성군 다사읍 ‘메가시티태왕아너스’, 부산 수영구 민락동 ‘타워더모스트광안(오피스텔)’ 등 6개 사업장에서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 대구 달성군 다사읍 ‘메가시티태왕아너스’

태왕은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902번지에서 ‘메가시티태왕아너스’를 선보인다. 지하 4층, 지상 38층, 7개 동, 전용면적 77~117㎡, 아파트 857가구, 오피스텔 82실 규모로 이뤄진다. 단지는 성서5차첨단일반산업단지다. 서대구IC 및 성서IC와 인접하다. 대구서동초, 서재중, 와룡고, 대구외고, 계명대 등이 인근에 자리한다. 아파트는 21일부터 22일까지, 오피스텔은 22일부터 25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 부산 수영구 민락동 ‘타워더모스트광안’

한양산업개발은 부산 수영구 민락동 181-88번지에 ‘타워더모스트광안’을 분양한다. 지하 4층, 지상 18층, 1개 동, 전용면적 21~24㎡, 653실 규모다. 광안리 카페거리, 부산민락동횟집거리, 민락골목시장 등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민락공원과 광안대교와 가깝다. 광안초, 한바다중 등의 교육시설을 이용 가능하다. 오는 19일 청약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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