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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레이더]위례신도시에 쏠린 눈..당첨되려면?주변시세 대비 분양가 3~5억원가량 낮게 책정될 듯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11.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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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북위례’ 조감도

지난 2015년 10월 분양 이후 끊겼던 위례신도시에서 3년 만에 분양이 재개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격이 시세보다 훨씬 낮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청약수요가 대거 몰릴 전망이다.

GS건설이 다음달 초 경기 하남시 학암동에 공급하는 ‘위례포레자이(559가구)’의 경우 분양가가 3.3㎡당 1800만원대 안팎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근 단지인 위례롯데캐슬의 현재 시세가 3.3㎡당 2900만~32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시세차익만 5억원이 넘는다.

같은달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하남시 위례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북위례(1078가구)’ 또한 평균 분양가가 3.3㎡당 18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주변 단지 시세보다 3.3㎡당 1000만~1500만원 정도 낮은 수준이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호반건설이 서울 송파구 장지동과 거여동에서 ‘위례호반베르디움3차(690가구)’와 ‘위례호반베르디움5차(709가구)’ 분양에 나선다. 우미건설 역시 상반기 중 경기 하남시 학암동에서 ‘위례우미린1차(87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들 단지의 예상 분양가는 1800만∼1900만원대로 시세보다 약 1000만원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위례신도시의 평균 아파트값은 3.3㎡당 2900만원대.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처음 입주한 중대형 단지인 ‘엠코타운플로리체’ 전용 96㎡는 지난 2015년 11월 입주 당시 시세가 3.3㎡당 2000만원이었으나 지금은 3200만원까지 치솟았다. 작년 1월 입주한 ‘위례아트리버푸르지오1단지’ 전용 97㎡는 12억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위례신도시 D부동산 공인중개사는 “위례신도시의 분양가가 낮은 것은 택지를 2010년에 매입했기 때문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은 시절이어서 땅값이 비싸지 않았다”면서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토지비에 이자비용 정도만 분양가에 반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위례포레자이와 힐스테이트북위례는 약 5억원, 다른 단지 분양가도 주변시세 대비 3억~4억원가량 저렴한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라며 “업계에선 60점 이상의 높은 청약가점을 가진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정원 기자  garden@business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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