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스타들과 톱모델 등 등장으로 세간의 주목 한몸에 받아

빈패스트 런칭행사에 자리한 미스 베트남 전 띠에우 비와 데이비드 베컴.[사진출처:미디어써클]

빈패스트(Vinfast)의 2018 파리 모터쇼 데뷔가 시간이 지날수록 호평을 받고 있다.
해외에서도 많은 공을 들인 빈패스트의 노력이 마케팅에 있어서 큰 성공을 했다는 평이다.  베트남에서는 연일 빈패스트 파리모터쇼 소식을 전하며 국민기업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그만큼 많은 이슈도 탄생시켰다. 우선 빈패스트의 런칭행사에는 세계적인 슈퍼스타인 축구선수출신의 데이비드 베컴이 자리했다. 베컴은 빈그룹의 공식초청을 받아 빈패스트 모델의 품격을 설명하는 역할을 맡았다.

베컴과 함께 주목을 받은 것은 이날 런칭행사 도우미와 빈패스트 모델의 레이싱걸을 맡은 여성의 아름다운 미모다. 이 여성은 2018 미스 베트남을 수상한 전 띠에우 비. 미스 베트남 외에도 베트남의 톱 모델인 호앙 투이와 꽝 다이가 레이싱 모델로 함께 자리했다.

베트남의 톱모델인 호앙투이와 꽝 다이는 빈패스트의 레이싱모델이 된다[사진출처:미디어써클]

베컴과 전 띠에우 비를 메인으로 내세우고 베트남의 톱모델들을 레이싱 모델로 기용한 것만 봐도 빈그룹이 국제 자동차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빈패스트에 대해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를 알 수 있다.

또 런칭행사에 맞춰 베트남 전통공연인 ‘My Village’를 통해 전세계인들에게 베트남의 문화를 제대로 전달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빈패스트 런칭행사에서 베트남 전통 서커스 공연인 마이빌리지 쇼가 펼쳐졌다.[사진출처:미디어써클]

빈패스트에 대한 자국민들의 자긍심과 기대감은 파리 모터쇼 생중계를 담당했던 VTV 페이스북페이지에서 잘 나타난다.

페이스북페이지 라이브 스트리밍에는 한꺼번에 100만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빈패스트의 런칭행사를 실시간으로 시청하기 위해 접속했다. 그동안 베트남의 모든 라이브 시청기록을 깬 숫자다.

시청자들은 “유럽의 기술과 베트남의 문화가 합쳐진 완벽한 브랜드다. 세계 자동차시장에 베트남의 이름으로 된 자동차가 등장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