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트렌드 되면서 ITㆍ그린ㆍ콘도텔등 다양한 형태 투자 생성

베트남에 들어서고 있는 스마트 도시는 부동산 투자지형을 바꿀것이다[사진출처:미디어써클]

스마트 도시의 건설로 인해 베트남 부동산 시장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 향후 부동산 시장을 선도해 나갈 트렌드가 되면서 IT∙교통∙환경 등 다양한 형태의 산업에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17일(현지시간) 베트남 쑤언 푹 총리는 호치민과 하노이에 대규모 스마트 도시개발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40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액에 이르는 스마트 도시개발은 베트남 부동산시장 발전에 촉진제 역할을 하고 있다. 

얼마전 개최된 '베트남 부동산 개발-비전과 전망'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스마트 부동산은 시장의 지형을 바꿀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동산 개발 정책을 변화시키다

현재 건설투자 및 스마트 도시개발을 위한 스마트 도시개발 프로젝트는 정부주도로 승인이 이뤄지면서 부동산 개발 투자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호치민시에서는 부동산 시장이 그린부동산, 스마트부동산과 같은 새로운 투자 동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판 즈엉 썬(Phan Truong Son) 호치민시 건설국 부동산 부서장은 "향후 10~15년 동안 개발되는 부동산 프로젝트를 승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기후 변화에 어울리는 그린씨티, 스마트씨티에 집중한다"며 "부동산 개발과 함께 도시의 교통 인프라는 더욱 현대화될 것이고 부동산 시장에 콘도텔, 오피스텔 같은 다양한 유형이 유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응오 동 하이(Ngo Dong Hai) 중앙경제부 부국장은 "현 정책에서 4가지 이슈가 있다”고 설명했다.

첫째로, 당과 정부는 거시경제를 안정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정책을 지속함으로써 시장이 발전 할 수있는 환경을 만든다. 두 번째는 성장패턴 변화를 계속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사회주의 지향 시장경제 기관을 완벽하게 만드는 것. 네 번째는 국제무대에서 더 강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하는 것이다.

■'스마트도시' 다양한 투자 유발

현재 많은 지역에서 스마트 프로젝트의 연구 및 승인을 발표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발전 추세에 근본적이고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방향이다.

현재 베트남은 대도시, 특히 두 대도시에서 강한 도시화를 목격하고 있다. 2020 년까지 도시 인구는 4600만명에 달할 것이며 이는 인구의 약 45 %에 해당한다. 도시화 비율은 2025 년까지 46 %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10년 동안 저개발 및 중간가격 부문에서 총 신규 주택 수요가 510만 개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도시화의 속도는 주택 수요를 증가시킬뿐만 아니라 관광 및 휴양 부동산에 대한 수요를 자극하여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구조화될 수있는 과제와 시급한 해결책을제시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아파트 개발 (스마트아파트)의 추세는 앞으로도 부동산 트렌드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부동산 개발회사 CBRE 베트남의 마케팅 부회장인 보 휭 뚜안 기엣(Vo Huynh Tuat Kiet)씨는 “현재 스마트개념은 부동산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솔루션을 적용하는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사용자 비율이 주로 젊은 사람들의 60 % 이상이기 때문에 스마트 아파트를 위한 지능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이 베트남의 부동산 시장의 미래로 부상하고 있다. 향후 10년~15년 동안 스마트 아파트는 인기라 많을 거라고 기엣 씨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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