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는 호치민에서 첫 매장을 열기로 발표했다.[사진출처:미디어써클]

유니클로가 베트남 호치민에 진출한다. 

6일 유니클로 경영진은 "베트남 최초의 매장을 2019년 가을 사이공에서 개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유니클로 베트남지사는 100% 외국인 합작회사로 등록했다. 싱가포르의 Fast Retailing과 Mitsubishi Corporation의 합작 벤처로 운영될 예정이며, 각각 75%와 25%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

베트남의 런칭 이벤트는 동남아시아 브랜드 시장으로의 확장과 발전을 의미한다. 동시에 유니클로는 이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인 베트남에서 최초의 매장을 운영할 직원을 모집할 준비에 들어갔다.

패스트리테일 회장 겸 CEO인 타다시 야나이는 "베트남 시장 진출은 유니클로 회원 모두에게 중요한 이정표이자 동남아시아 성장의 핵심이다. 매력적인 경제 및 소매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얻었기 때문에 낙관적"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우리는 고품질의 저렴한 라이프웨어 복장으로 베트남 유니클로 브랜드를 가져가고 싶다. 또 우리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라이프웨어는 유니클로의 노력으로 모든 사람의 일상적인 필요를 충족시킬 복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높은 품질, 다양성, 저렴하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것 외에도 모든 연령의 소비자에게 다양한 색상과 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동시에 유니클로는 가까운 장래에 Uniqlo Manager Candidate(UMC) 프로그램을 소개 한다. 이는 베트남에 있는 시장 개발계획의 일부다.

다만 유니클로는 호치민 매장과 별도로 베트남에서 온라인으로 판매를 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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