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휴대전화 생산량이 17개월만에 최저가 됐다.[사진출처:미디어써클]

지난 7월 박닌(Bac Ninh)성 삼성의 성장률이 19.5%로 떨어졌다. 베트남 휴대전화생산량이 17개월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사이공증권호사(SSI)의 '7월 베트남 경제 업데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7월 휴대폰 생산은 1490만대로 17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로 인해 7월 전자산업은 소폭 증가한 12.2%를 기록했으며 7월 총계는 16.4%로 나타났다.

박닌 삼성의 성장률은  7월에 19.5%로 떨어졌다. 지난 분기와  2017년 전체의 성장률은  각각 38%와 37.2%였다. 그 영향으로 7월 박닌 노동지수가 3.2% 하락했다.

박닌 외에도 다낭은 전자업쳬로부터  2400명의 인력을 감원한 결과 노동강도지수가 마이너스 6.8%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전자제조지수는 7월에 0.3% 하락했다. 지난 수년동안 마이너스 성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작권자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