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124가구, 지방 1811가구 공급

8월 넷째 주에는 전국에서 총 3935가구가 풀린다.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분양시장이 조금씩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다. 수도권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노원꿈에그린’, 경기 성남시 금광동 ‘한양수자인성남마크뷰’ 등 2124가구, 지방은 대구 북구 칠성동2가 ‘대구역한라하우젠트센텀’, 경북 영천시 완산동 ‘e편한세상영천’ 등 1811가구를 분양한다.

◇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꿈에그린’

한화건설은 서울 노원구 상게동 677번지에 ‘상계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30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14㎡, 106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가운에 92가구가 일반분양건이다. 지하철 7호선 마들역 및 4·7호선 환승역 노원역과 인접하다. 동부간선도로를 이용 가능하다. 청원초·중·고 등의 교육시설과 가깝고, 주변에 수락산이 자리한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 경기 성남시 금광동 ‘한양수자인성남마크뷰’

한양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2622번지에서 ‘한양수자인성남마크뷰’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40~74㎡, 711가구 규모다. 이 중 25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성남IC 및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황송공원과 검단산이 근접하다.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청약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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