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스타트업 기업인 잠자(JAMJA)가 한국기업들로부터 자금을 유치했다.
세일 정보를 정리하여 제공해 주는 잠자는 한국과 일본 기업 4곳으로부터 200억동(약 10억)을 조달받았다.
출자한 곳은 한국의 KB인베스트먼트, 한국 투자펀드인 Nextrans 및 본엔젤스 그리고 일본계 IT기업 Framgia 등 4개 곳이다.
잠자 앱은 페이스북 페이지 등 인터넷에 게재되는 세일 정보를 모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지난 2015년 출시됐으며 현재 매달 500만건의 세일 정보를 게재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말 한국에서 개최한 스타트업 기업 행사 '아시아 비트 서울'에 참가해 수상한 것이 이번 자금조달로 이어졌다.
잠자는 현재 하노이시와 호치민시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타 도시로도 정보제공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베트남 하노이 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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