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 위주로 실용적인 현대차 구입 증가
지난 7월말 기준 탄 콩 현대(Thanh Cong Hyundai)는 약 6000대의 차량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일 200여명의 베트남 고객들이 차량을 구매한 셈이다.
탄 콩 현대에 따르면 7월 자동차 판매는 5921대에 달했으며, 올 들어 7개월 동안 3만3350대가 판매됐다.
현대 콩고그룹의 제품 중 소형 i10 도시형 자동차는 7월에만 1820대가 판매됐다. i10모델은 현대의 주력 모델로 올해 누적 1만4601대를 판매했다.
현대 엑센트는 7월에 1405대의 차량을 판매했는데, 앞선 6월부터 판매가 상승하면서 올 들어 7월말까지 4486대가 판매됐다. 뒤를 이어 엘란트라 세단(3389대), 투싼SUV(3286대), 산타페SUV(3717대) 순이었다. 나머지는 일부 상업용과 특수차량이었다.
베트남 하노이 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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