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에 빈그룹이 지은 81층 높이의 랜드마크81이 개장했다.[사진출처:브이앤익스프레스]

호치민시에 베트남의 새로운 마천루 빈컴센터 랜드마크81이 공식 개장했다. 랜드마크81은 베트남에서 가장높은 81층짜리 건물로 높이 461.3m를 자랑한다.

베트남 부동산 재벌기업인 빈그룹이 지은 건물이다. 이 건물로 베트남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소유한 국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 건물은 81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닥 면적은 24만1000㎡이다. 내부에는 5성급 럭셔리한 빈펄호텔, 고급 클럽 , 고급 아파트인 빈홈즈, 고급 수영장 및 가장 높은 전망대(79~81층)가 들어서 있다.

거대한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쇼핑과 오락시설을 갖추고 있다. 빌딩에는 4만8000㎡의 상업 공간이 있고 빌딩의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쇼핑, 엔터테인먼트 및 레스토랑들이 있다. 

베르사체 청바지, 캘빈 클라인, 토미 힐피거, 라코스테와 유명한 화장품 회사 키엘, 후우 등 100개의 주요 브랜드가 있다. 또 22m폭과 12.4m높이의 아이맥스 커브스크린을 가진 CGV 영화관도 입점했다. 약 2000㎡의 넓이로 4계절 내내 이용이 가능한 아이스링크도 갖췄다.

빈그룹 관계자들이 공식개장을 위한 리본커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출처:브이앤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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