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현재 통신사에 의하면 5 억 ㎥의 물이 하류를 덮쳤다. [사진출처 ABC 라오스 뉴스]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는 이번 댐 붕괴로 인해 131명의 실종자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현지시각 26일 오전 현재 26명이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태국 총영사 차나 미엔차로엔은 17명의 부상자가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말했다. 라오스와 중국 구조팀은 25일 오후 아타페에 도착하여 3000명 이상의 고립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아세안 인도주의보조기구(AHA)에 따르면 라오스의 홍수로 인해 41개 지구, 349개 마을에 피해가 발생했다. 200채가 넘는 집들이 파괴되었다. 아타페주에서는 깨끗한 물 시스템이 끊어졌다. 하지만 운송 인프라가 부족해 피해 지역에 도착하는 유일한 방법은 보트 또는 헬리콥터여서 구조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24일 라오스 정부는 아타페주 사마이지역에 비상 사태를 발표했다.

한편, 베트남 수자원연구소에 따르면 남노이 세 피안 세 댐의 붕괴로 인해 메콩 삼각주로의 수량이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떤 차우의 수위는 주말 평상시에 비해 7~10cm 이상 상승 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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