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허프튼크로우

최근 약혼한 유명 커플, 아리아나 그란데와 피트 데이비슨이 뉴욕 맨해튼 하이라인 공원의 물곁같은 모양의 럭셔리 콘도에 입주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뉴욕부동산전문지 커브드뉴스는 이들은 최근 이 콘도에 매입했는지 렌트를 했는지 정확하지는 않으나 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 콘도에 입주했다고 밝혔다.

이 콘도는 이라크 출신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뉴욕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설계한 작품이다. 이제는 그녀의 작품을 볼 수가 없다. 이미 2년전에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이라크 출신으로 어려서 영국에서 건축학을 공부했고 실험적인 디자인과 설계안으로도 유명해져 여성출신으로 건축계 노벨상인 프리츠커 상을 수상했다.

물결같은 외부 디자인은 그녀가 지은 서울의 경우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의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공공시설에서 느꼈던 획기적은 그녀의 유려한 건축물은 주거 공간에서 럭셔리한 모습으로 조화롭게 만들어 놓았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유명인사들의 입주가 잇따르고 있다. 얼마 전 록싱어 스팅과 그의 부인 투루디가 11층에 입주했다. 이어 이번 커플도 그러한 이유를 제시해주는 셈이다.

뉴욕시의 부동산 등기상으로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최근 이 콘도내 1600만 달러 유닛이 10일 전에 매매된 기록이 있다. 그들이 샀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이 곳 미디어들은 전하고 있다.

이 유닛은 5개 룸과 4.5개 베스룸 구조로 총 110평 공간이다.  매력적인 테라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간만도 약 40평이나 된다. 실내 공유편의시설로 IMAX 영화관, 스파 및 20미터이상의 길이의 염분성 풀장이 겸비되어 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가수 겸 영화배우이며, 피트 데이비슨은 영화배우 겸 코미디언이다. 1993년생으로 동갑내기다. 이들은 각각 애인과 결별한 지 얼마 안된 시점에 약혼을 공표해 미국 연예인 매체 연일 톱기사로 장식한 화제를 모았던 장본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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