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8705가구 지방1873가구 풀려

6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총 1만578가구가 청약에 돌입한다. 수도권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래미안목동아델리체’,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자이’, 경기 의왕시 오전동 ‘의왕더샵캐슬’ 등 8705가구, 지방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수성범어에일린의뜰’ 등 1873가구를 분양한다. 전주 대비 대폭 늘어난 물량으로 지방선거가 끝나고 건설사들이 분양을 재개하는 모습이다.

◇ 서울 양천구 신정동 ‘래미안목동아델리체’

삼성물산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1175-28에서 신정2-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목동아델리체’를 선보인다. 지하 3층, 지상 27층, 23개 동, 전용면적 39~115㎡, 총 1497가구 규모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도보권에 있다.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인근에 계남근린공원, 매봉산이 자리한다. 남명초, 신남초·중 등의 교육시설을 이용 가능하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청약이 진행된다.

◇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자이’

GS건설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124에 고덕주공6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자이’를 공급한다. 지하 3층, 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48~118㎡, 총 1824가구로 이뤄진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가깝고, 인근 고덕역은 지하철 9호선 환승역 개통이 예정돼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마트(명일점), 상일동산, 강동그린웨이명일근린공원 등과 인접하다. 고일초, 강명초·중, 상일여고 등의 교육시설을 이용 가능하다. 20일부터 22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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