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LIG넥스원 임직원들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 LIG넥스원

LIG넥스원의 신입사원과 임직원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9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웅을 추모하고 자매결연 묘역정화활동을 펼치기 위함이다.

이번 자매결연 묘역 정화활동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원을 찾을 참배객들에게 잘 정돈된 묘역을 선보이자는 취지로 실시됐다. 이날 서울현충원에 이어 오는 6월 4일에도 대전・구미지역 임직원들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헌화 교체,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지난 2010년과 2012년 서울 및 대전현충원과 1사 1묘역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매해 시무식을 국립현충원에서 진행하고 추모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경영관리팀 이승형 매니저는 “방위산업체 임직원으로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자 동료들과 함께 현충원을 찾았다”며 “더욱 많은 시민들이 이 곳을 찾아 고귀한 희생과 용기를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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