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에 이어 하노이가 2018년 중에 QR코드를 사용한 자동 판매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하노이 인민위원회가 승인한 전자 상거래 개발계획에 따라 판매자가 없는 상점 체인과 자동판매기 네트워크의 운영을 시범한다.

판매자 없는 상점은 O2O 모델(온라인 및 오프라인 모델의 조합)을 사용한다. QR 코드를 이용해서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지불하고, 전자 물류를 사용하여 배달을 진행한다. 2018년 하노이는 온라인 소매 매출은 총 소매, 소비 서비스 매출에 8%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 지도자들은 전자 상거래의 발전으로 온라인 쇼핑에 참여하는 도시 거주자의 비율이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66%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유통, 소매, 가솔린, 전기, 수도, 통신 서비스를 지불 시 현금을 사용하지 않는 비중을 85%, 웹 사이트, 정보 제공 프로그램을 보유한 기업의 수가 62%를 달성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

하노이시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시는 전자 상거래를 위한 전자 물류 개발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 제품 구매 서비스 사용에 전자 지불 수단, 양식 및 기술을 사용하도록 장려할 방침이다.

판매자 없는 자동 상점은 호치민시에 가장 먼저 생겼다. 일본의 모델에 따라 관리, 운행되고 2017년 말부터 베트남에 도입됐다. 여기에 있는 모든 상품 거래는 현금 없이 QR 코드를 사용하여 지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