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구입 후 6개월/1만km 또는 1년/2만km 동안 주요 부품에 대한 수리비 보장

중고차 주요 부품에 대한 수리비를 확대‧보장한 메리츠화재의 중고차 연장보증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최근 출시됐다.

중고차 연장보증서비스는 제조사 보증기간이 지난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에게 6개월/1만km 또는 1년/2만km 동안 엔진, 미션 등 주요 부품에 대한 수리비를 보장한다. 그동안은 자동차관리법에서 중고차 매매 후 1개월/2천km 이내에 한해 주요 부품의 수리비를 지급했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 소속 매매단지를 통해 중고차를 구매할 경우 가입 가능하다. 중고차량에 대한 사전 검품 및 주요 부품에 대한 수리는 카123이 담당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연장보증서비스를 통해 중고차 구매 고객들이 사전 검품된 차량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동시에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수리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면서 “서울강서오토랜드 등촌매매단지를 시작으로 올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