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 전통의 동네,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가 팔렸다. 가격은 4000만달러. 최근 분양 중인 이 럭셔리 콘도는 건물의 최상층인 16층과 17층에 걸쳐있는 실내면적 150여평의 아파트다. 40평의 넓은 야외 테라스, 높은 천정과 통 유리창, 스카이라인 뷰 등이 강점이다. 이 유닛의 주인공은 스타벅스사 회장인 하워드 슐츠다.

‘그리니치 레인’은 맨해튼 웨스트빌리지에 신규 분양 중인 아파트다. 1930년에 지어진 빈센트 병원을 대부분 헐어내며 재건축 수준으로 리모델링됐다. 2013년부터 콘도로 전환되며 아파트로 탈바꿈했다. 해당 펜트하우스는 총 4개의 베드 룸, 5.5개 베스 룸으로 구성된다. 오크나무 바닥, 화려한 대리석 자재 등 고급스러움의 최고 수준을 보여준다. 동, 서 및 남향, 각 방면으로 전망이 압권이다. 실내 인테리어는 유명 디자이너 토마스 오브라이언이 진행했다.

이 아파트 단지는 유명인사들이 속속 매입하는 추이다. 얼마 전 록커 본 조비가 이 아파트내 4 베드 룸 유닛을 1900만달러에 매입했다. 유명 구두브랜드 지미 추의 공동창업자 타마라 멜론도 작년 말 한 유닛을 약 1835만 달러에 구입했다. 

미국 뉴욕 부동산 중개회사 Nest Seekers 한국지사장 / 헨리 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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