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제공

오는 11월까지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채용 관련 행사가 국내외에서 잇달아 진행된다.

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달 31일 일본 나고야 웨스틴 나고야캐슬에서 현지 채용상담회가 열린다. 도요타 본사가 있는 나고야는 자동차 부품 산업과 우주항공산업이 발달해 인력 수요가 높은 도시다.

현지 채용상담회에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A-팀과 수입차 판매업체인 화이트하우스 등 현지 중견·중소기업 23곳이 나올 예정이다.

같은 날 부산시청에서는 싱가포르·베트남·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캄보디아 취업을 위한 '아세안 5개국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의 리조트 월드 센토사(Resort World Sentosa)를 포함한 15개 기업과 채용 대행사가 참가해 채용 면접관과 컨설팅관을 운영한다.

다음달 6일과 8일에는 부산 벡스코와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하반기 글로벌 취업박람회가 각각 진행된다. 해외 구인처 약 100개사와 국내 청년구직자 6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정보 확인 및 참가 신청은 월드잡플러스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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