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현장에 '기가지니' 도입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조감도 / 자료: 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분양예정인 단지에 KT와 협력해 최첨단 음성인식 인공지능 홈 IoT 서비스 '기가지니(GiGA Genie)'를 도입한다. 기가지니는 오는 4월 경기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수원 컨벤션센터 지원시설부지)에 들어서는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광교신도시 최초로 도입되는 KT의 음성인식 인공지능 장치인 기가지니는 홈네트워크와 연동된다. 실시간 뉴스, 날씨 등 일반적인 정보뿐 아니라 입주자의 생활패턴 분석을 통한 개인 일정관리, 추천영상 및 음악감상, 음식 주문 배달 등 맞춤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간단한 음성명령만으로 아파트 공용부 제어에서 IoT 기기 제어가 가능하다.

한화건설은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별도의 체험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을 시작으로 향후 분양할 예정인 단지들에도 점진적으로 해당 서비스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건설의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지하 5층, 지상 47층, 3개 동, 총 759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방3개, 욕실 2개를 갖춘 전용면적 84㎡ 위주로 구성된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갤러리아 백화점과 같은 상업시설을 비롯해 아쿠아리움, 호텔 등을 단지 내에서 누릴 수 있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가 도보권에 있으며, 광교호수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분양홍보관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987-5번지 법조 프라자 2층에 있다. 견본주택은 4월 중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광교고등학교 맞은편)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0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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