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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일 일본으로 향했다. 일본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에 대해 경제보복을 가하자 직접 움직인 것이다. 일본이 한국으로의 수출 규제를 강화한 물품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다. 한국이 90% 정도 일본에 의존하는 것으로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 삼성전자로서는 치명적인 충격을 받을 우려가 있다. 이 부회장은 이번 방일 기간 거래처 관계자를 만나거나 친분이 있는 일본 재계 인사와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강화에 대한 자문을 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일본 거래처로부터 안정적으로 소재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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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람 기자
2019.07.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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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정부가 한국으로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수출을 제한하기로 했다. 한국 대법원의 일본 기업에 대한 강제징용 피해자 배송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보인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제한이나 규제는 아니다. 그동안 한국으로의 수출을 특별히 우대하고 간략화한 절차를 철회한 것이다.실제로 한국은 2003년까지 일본으로부터 수출 우대를 받지 못했다. 일반적인 수준에서 개별 수출 계약마다 심사를 거쳐 허가를 받았다. 그러다 2004년 특별히 신뢰할 수 있는 국가로 전략 물품의 수출 절차를 크게 줄여주는 우대국, 이른바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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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람 기자
2019.07.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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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한반도 분단의 상징 판문점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문재인 대통령이 만났다. 군사분계선(MDL) 앞에서 먼저 기다리고 있던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악수한 뒤 북쪽으로 넘어간 장면은 그대로 역사가 됐다. 미국 대통령이 한반도의 38선 이북 땅을 밟은 것은 역사상 처음, 공식적으로는 1953년 정전협정 이후 66년 동안 없었던 일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50분 넘게 회담을 진행하며 북핵 해결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물론 이번 만남으로 북한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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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람 기자
2019.07.0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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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카카오톡에 새로운 광고가 하나 생겼다. 카카오톡을 실행하면 대화창 목록 가장 위에 광고가 노출된다. 카카오톡 운영사인 카카오가 지난 4월 메신저 광고인 카카오톡 비즈보드(이하 톡보드)를 출시한 뒤 그동안 베타테스트를 실시해왔으나 이를 이용자 전체로 확대했다. 어느새 '국민 메신저'로 자리 잡은 카카오톡이 이제 하나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변신한 것이다. 카카오는 톡보드가 기존 광고 대비 구매 전환율이 월등하게 높다고 자랑한다. 한마디로 광고효과가 엄청나게 좋다는 뜻이다. 카카오는 특히 톡보드를 이용하면 이용자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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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람 기자
2019.06.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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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네이버 데이터센터를 두고 지방자치단체의 분위기가 미묘하다. 경기도 용인시가 5400억원 규모의 네이버 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주민반대로 포기하면서다. 이후 경기도 의정부시와 파주시, 경북 포항시, 인천광역시 등 다른 지자체들이 앞다퉈 유치의사를 밝혔다. 데이터센터는 말 그대로 각종 정보를 서버 등 컴퓨터 장비에 보관하고 인터넷 등 네트워크를 통해 외부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유통업체가 창고에 물건을 보관하듯, IT(정보통신) 기업은 데이터센터를 통해 디지털 자산을 관리한다. 국내 최대 IT 기업 네이버는 이미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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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람 기자
2019.06.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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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가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했다. 미국보다 단 2시간 빨랐지만, 최초는 최초였다.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이어 중국과 일본, 유럽 등 다른 나라도 속속 5G 시대로 접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5G는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4G(LTE)보다 이론적으로 데이터 통신 속도가 최대 100배가량 빠른 꿈의 통신으로 불린다. 속도만 빠른 것이 아니다. 시스템 자체가 안정적이어서 수십개 기기의 동시접속이 가능해 사물인터넷(IoT) 시대 필수 인프라로 꼽힌다. 5G로부터 4차 혁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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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람 기자
2019.06.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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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룸버그통신은 16일(현지시간)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올해 국제시장에서 스마트폰 판매가 '반 토막'날 것에 대비하고 있다고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해 중국에서 1억대, 외국시장에서 1억대를 각각 판매했는데, 이 가운데 중국 이외 나라에서만 4000만~6000만대 정도 판매가 줄 것으로 예상한다는 얘기다. 화웨이는 특히 오는 21일 프랑스와 영국에서 출시할 예정인 신형 스마트폰 '아너20'의 제품 공급을 중단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일단 출시한 뒤 판매 상황을 봐서 기대만큼 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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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람 기자
2019.06.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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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IT(정보기술) 산업의 상징 네이버가 스무살이 됐다. 1997년 당시 삼성SDS에 다니던 창업주 이해진 GIO(글로벌투자책임)가 사내벤처 '웹글라이더'를 만들고, 1999년 6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어느새 20년이 흘렀다.이해진 GIO는 지난 3일 임직원에게 보낸 편지에서 "여러분이 있었기에 스무살이라는 멋진 숫자를 마주할 수 있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회사를 키워 왔고, 각자의 빛나는 날들을 아낌없이 함께해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오늘만큼은 서로 마음껏 축하해주고 격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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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람 기자
2019.06.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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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와 승차공유 업체의 싸움이 극에 달했다. 최근에는 승차공유 진영의 대표격인 '타다'를 운영하는 이재웅 쏘카 대표가 정부의 무능함을 직격해 더 큰 논란을 불렀다. 여기에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한글과컴퓨터 창업자, 네이버 공동창업자인 김정호 베어베터 대표까지 끼어들면서 가뜩이나 복잡했던 싸움이 진흙탕이 됐다. 혼란스러운 상황을 틈타 타다를 그대로 흉내 낸 아류작들까지 넘쳐나고 있다. 대표적인 업체가 지난해 설립된 차량공유업체 큐브카가 지난 15일 선보인 '파파'다. 시스템은 타다와 같다.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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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람 기자
2019.05.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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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음식배달 업체 '배달의 민족'이 일을 냈다. 지난달 월간 활성 이용자(Monthly Active Users: MAU)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인구 5000만의 나라에서 매달 5명 중 1명은 배달의 민족을 통해 짜장면이나 족발 등을 즐겼다는 소리다. MAU란 한 달 동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순수 이용자 수로 한 명이 여러 번 이용했더라도 1인으로 계산된다. 배달의 민족 월간 주문 수도 지난달 말 2900만건으로 계속 증가 추세를 유지했다. 2015년 5월의 500만권에 비해서는 6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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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람 기자
2019.05.2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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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차량호출 서비스 업체 우버가 돌아왔다. 2015년 한국에서 차량 공유 사업을 시작했다가 택시 업계의 반발로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사업을 접었었다. 이후 우버는 운송사업자 면허가 있는 고급 승용차 택시 서비스 '우버블랙'과 콜택시 서비스 '우버택시'를 유지했다. 2017년에는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카풀 서비스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나 규제와 택시업계의 반발은 여전했고, 이미 다른 유사한 서비스를 이용 중인 시민들도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우버가 한국에서 완전히 철수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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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람 기자
2019.04.2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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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급했을까. 삼성전자가 야심 차게 준비한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가 공식 출시하기도 전에 큰 암초를 만났다. 홍보를 위해 언론사와 IT(정보통신) 전문 유튜버 등에 배포한 기기가 잇달아 고장을 일으키면서 내구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같은 날 최대 라이벌 애플은 특허분쟁을 벌이던 반도체 업체 퀄컴과 극적으로 화해하며 5세대(5G) 아이폰 출시를 예고했다. 갤럭시 폴드를 앞세워 폴더블폰과 5G폰 시장 장악을 노리던 삼성전자의 앞날에도 먹구름이 끼게 됐다. 갤럭시 폴드의 이상설은 더버지,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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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람 기자
2019.04.1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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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처럼 빠른 '배송'으로 유명한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업체 쿠팡. 지난 15일 발표한 쿠팡 감사보고서를 보면 쿠팡의 지난해 매출은 4조4227억원으로 한 해 전보다 65% 급증했다. 2010년 설립 이후 10년도 안 돼 웬만한 대기업 수준으로 덩치가 커졌다. 다른 IT(정보기술) 기업과 비교해도 두드러지는 성과다. 국내 1위 IT 기업 네이버가 매출 4조원을 돌파한 것이 불과 2016년이다. 쿠팡의 성장 비결은 무엇일까. 공격적인 투자다. 쿠팡은 지난해 전국 물류센터를 기존 12개에서 24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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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람 기자
2019.04.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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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작년 매출 686억원…연간 거래 2년 새 3배 늘어 모텔 위치 검색으로 시작…종합 숙박예약 플랫폼으로 성장 前 대표, 음란물 유통 방조로 입건…컨설팅 출신 새 CEO 신동엽이 등장해 혀를 끌끌 차며 이렇게 말한다. "요새 애들은 어떻게 모텔에...." 그러자 한 젊은이가 "아저씨도 갔었잖아요!"라며 따진다. 신동엽은 빨개진 얼굴로 수긍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종합 숙박 서비스 '여기어때'의 TV광고 속 모습이다. 초기 모텔 정보 제공으로 시작해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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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람 기자
2019.04.1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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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미국보다 2시간 빨리 세계 최초로 5세대(5G) 이동통신을 상용화한 가운데 두산인프라코어가 5G로 건설시장이 어떻게 변할지를 맛보여줬다.두산인프라코어는 LG유플러스와 함께 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건설기계 전시회인 '바우마 2019' 전시장에 설치한 5G 원격제어 관제센터에서 인천의 굴착기를 조종하는 모습을 시현했다. 무려 8500km나 떨어진 지구 저편에서 통신을 통해 굴착기를 정밀하게 움직인 것이다.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세계 처음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880km 떨어진 곳의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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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람 기자
2019.04.0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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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5G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5G로 신산업 생태계가 형성되면 청년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 국가적으로는 제2벤처 붐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대전환이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은 8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5G플러스(+) 전략 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 말만 들으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5G를 선도하는 국가이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나라가 될 수 있다. 정말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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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람 기자
2019.04.0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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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의 5세대(G) 요금제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금 우리가 쓰는 4G(LTE)보다 속도가 최대 100배 빠르면서도 접속이 안정적이라는 기대만큼 요금제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우선 초반 트렌드 키워드는 '무제한'이다. 가장 먼저 치고 나간 것은 KT. KT는 8만원대 요금제부터 5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5G 슈퍼플랜 요금제를 출시했다. 단 데이터 무제한은 국내로만 제한된다. 외국에서도 데이터를 마음껏 쓰려면 13만원 이상의 고가 요금제에 가입해야 한다. 특히 KT의 5G 슈퍼플랜 무제한 요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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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람 기자
2019.04.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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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모두 발표했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건 최고경영자(CEO) 연봉. 최근 통신요금 논란과 겹쳐지며 이들이 도대체 얼마나 받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것이다. 이통 3사 수장 중 연봉이 가장 많은 이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으로 지난해 급여 11억5000만원과 상여금 23억5000만원 등 총 35억6000만원을 받았다. 단순히 12로 나누면 월급이 약 3억원 정도였던 셈이다. 물론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이보다 훨씬 적을(?) 것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14억4900만원을 받았다. 이 가운데 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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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람 기자
2019.04.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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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국민 밉상'이 됐습니다."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김성태 자유한국당 등 유력자 자제 채용비리 의혹, 황창규 회장의 고액 자문료 의혹, 불법정치후원금 제공 등을 바라보는 KT 직원의 자조 섞인 말이다.우리나라 통신 산업을 이끌어온 KT가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업계 1위는 진작에 경쟁사에 뺏긴데다 최근에는 2위 자리까지 위협받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지난달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이날 KT 주총이 열린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는 고성과 야유가 오가는 소란스러운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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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람 기자
2019.04.0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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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25일(현지시간) 새로운 서비스를 발표했다. 바로 '애플 아케이드(Apple Arcade)'라 불리는 일종의 '게임 구독' 서비스다. 매달 일정액을 내고 모든 게임을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각 게임을 하나씩 선지급으로 구매하는 대신 애플 아케이드를 구독하면 모든 게임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게임 내 추가 구매도 필요 없다. 애플은 특히 모든 게임을 오프라인 상태로도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며, 일부 게임은 컨트롤러도 지원한다. 애플 아케이드 구독자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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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람 기자
2019.03.27 06:00